산불 정신 건강도 위협한다 어린이 장애인이 취약

산불 정신 건강도 위협한다 어린이 장애인이 취약

산불 정신 건강도 위협한다 어린이 장애인이 취약

산불 정신 건강도 위협한다 어린이 장애인이 취약

유인원 보노보도 인간처럼 문법 쓴다

산불로 발생한 연기가 정신 건강에도 위협을 줄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산불 피해 지역민이나 진화에 나선 소방관에 대한 정신 건강 관리가 필요하다고 볼 수 있다

카리 나도 미국 하버드대 보건대학원 교수 연구진은 산불에서 나온 초미세먼지에

노출되면 정신 건강 문제로 응급실을 찾는 사례가 증가한다는 연구 결과를 5일 발표했다

이번 연구 결과는 의학 학술지 ‘미국의사협회지 네트워크 오픈’에 게재됐다

그동안 산불 연기는 초미세먼지를 비롯해 벤젠, 포름알데히드 등 다양한 유해 물질을 생성해 호흡기나 심혈관계에 해로운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져 왔다

이 때문에 기존 연구는 신체 건강 문제에 초점을 맞췄지, 정신 건강에 대한 영향은 상대적으로 간과됐다

연구진은 산불에서 나온 초미세먼지가 정신질환과 어떤 연관이 있는지 분석했다

대형 산불이 잇따랐던 2020년 7~12월 미국 캘리포니아주의 의료 데이터를 기반으로 했다

연구진은 지역별로 산불에 의한 초미세먼지 농도를 산출하고, 같은 기간 정신 건강 관련 응급실 방문 건수를 함께 조사했다

분석 대상에는 우울증, 불안 등 다양한 정신 질환이 포함됐다

이 기간에 정신 건강 문제로 총 8만 6588건의 응급실 방문이 있었다

산불로 인한 초미세먼지의 1일 평균 농도는 공기 1㎥당 6.95㎍이었고, 9월에는 최고 24.9㎍까지 올라갔다

분석 결과, 산불 유래 초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질수록 정신 질환으로 인한 응급실 방문이 증가하는 경향이 나타났다

연구진은 초미세먼지 농도가 1㎥당 10㎍ 증가할 때마다 최대 7일까지 정신 건강 문제로 응급실을 찾는 사례가 늘었다고 설명했다

즉, 산불 연기에 단기간 노출된 뒤 1주일까지 정신 건강 문제로 의료기관을 찾는 사례가 계속 발생했다는 의미다

나도 교수는 “산불 연기는 단순한 호흡기 문제가 아니라 정신 건강에도 영향을 미친다”며 “이번 연구는 연기 자체가 우울증,

불안, 기분장애 같은 정신 건강 문제를 악화시키는 데 직접적인 역할을 할 수 있다는 점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더 심각한 문제는 취약 계층에 피해가 집중되고 있다는 점이다

연구진은 어린이나 저소득층,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들이 상대적으로 큰 영향을 받는다고 밝혔다

공동 저자인 정윤수 하버드대 공중보건대학원 박사는 “이번 연구는 성별, 연령, 보험 상태에 따른 건강 격차가 산불 연기를 통해 더 심화할 수 있다는 점을 보여준다”며

“산불이 점점 더 자주, 더 심각하게 발생하는 만큼, 모든 사람이 정신 건강 서비스를 충분히 이용할 수 있는 체계 마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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