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을 테라포밍 하기 위한방법
화성을 테라포밍 하기 위한방법
먼 훗날 이주를 생각해야 하는 우리
굉장히 먼 미래이긴 하지만 지구의 핵은 점점 식으면서 움직임을 멈추게 된다.
그로 인해 지구의 자기장이 약해지고 태양으로부터 날아오는 방사능인 태양풍을 막기 힘들어지게 되는데 이때 인류는 지구를 벗어나야 한다.
(사실 환경오염이나 전쟁으로 인해 그전에 벗어나야 할지 모른다)
그래서 인류는 그런 날이 오기 전에 다른 어딘가 지구 같은 환경을 찾아 이주하던가,
주변 행성들을 지구처럼 만들어 이주해야 할 것이다. 이때를 위해 이주 대상이 될 수 있는 주변 행성들을 확인해보자.
수성: 태양으로부터 너무 가깝다. 태양은 나이를 먹으면서 더 커지게 되는데 수성은 이렇게 커지는 태양의 열을 정면으로 받아내다 그것에 삼켜져 버릴 것이다.
금성: 대기 과도한 이산화탄소 대기로 온실효과가 너무 강하다.
대기압이 지구의 90배이며 표면온도는 450도를 넘어선다. 사실상 불가능
화성: 가깝고 암석형 행성이라 대지가 있다, 극지방에 물과 이산화탄소가 얼음 형태로 존재한다.
그 외의 행성
목성, 토성, 천왕성, 해왕성은 기체 행성이기에 인간이 디딜 대지가 존재하지 않음,
기체로 응축된 바다가 존재하지만 엄청난 중력과 기압으로 인해 그곳에 닿기도 전에 생존이 불가능해진다.
그래서 사실상 행성 중에는 화성이 테라포밍의 유일한 후보라고 볼 수 있다.
화성의 반지름은 지구의 절반 가량인 3,400km이며 질량은 지구의 10분에 1밖에 되지 않는다.
이 말은 화성의 중력이 지구의 10분에 1이라는 말이 된다. 이 때문에 화성의 대기는 지구보다 매우 희박하다(지구의 0.6% )
문제는 지금도 그 대기가 초당 100 gram씩 날아가고 있다는 것이다.
이는 태양의 방사능 방출 현상인 태양풍 현상에 의한 것으로. 현재 지구는 상대적으로 큰 질량으로 자전함과 동시에 내부에서 맨틀이 대류 하고 있다.
이때 순환하는 지구의 철성분이 자기장을 만들어 이 태양풍을 막아주고 있다.
희박한 화성의 대기
풍성하게 만드는 작업을 할 필요가 있으며 그를 위해 이 태양풍부터 막아야 한다.
하지만 이미 작고 상대적으로 차가운 화성의 핵을 다시 순환시킬 수 있는 방법은 아직 없으며 있다고 해도 그 비용이 비현실적일 것이다.
따라서 가장 현실적인 방법은 인공 자기장 위성을 화성 앞에 만들어 그것을 방패로 삼는 것이다.
사실 이런 마그네틱 필드를 만들고 유지한다는 것도 아직은 어불성설이며 그런 의미로 화성 테라포밍은 아직 과학이라기보다는 허구에 가깝다.
만약 자기장을 만드는 데 성공했다면?
자기장을 만드는 데 성공해서 화성에 대기가 날아가지 않게 만들 수 있다면 이제 대기를 만들어야 할 것이다.
지구 대기압에 0.6퍼센트밖에 안 되는 이 대기압을 끌어올려야 하는 이유는 바로 물 때문이다.
대기압이 낮으면 물은 얼음으로 있거나 기체로 있다. 어떤 온도에서도 액체로는 존재할 수 없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