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기술력 입증 KAIST 탈모샴푸 대만서 폭발적 인기
국내 기술력 입증 KAIST 탈모샴푸 대만서 폭발적 인기
이해신 한국과학기술원(KAIST) 석좌교수 연구팀이 개발한 탈모 샴푸 ‘그래비티’가 지난 22일 대만 홈쇼핑 시장에 진출하며 전량 매진을 기록했다.
이번에 출시된 ‘그래비티 볼디파잉 샴푸’는 폴리페놀 복합체 기술로 모발에 보호막을 형성, 외부 자극으로 인한 손상을 줄이는 효과를 가진 제품이다.
임상시험 결과, 한 번의 사용만으로도 모발 두께가 19.22%, 볼륨은 87.27% 증가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나이삭 그래비티 해외영업팀 매니저는 이번 성과를 통해 아시아 프리미엄 시장 공략을 가속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특허청은 23일 서울 강남구에서 디지털 헬스케어 전문기업 에버엑스를 방문해 지식재산(IP)을 활용한 글로벌 경쟁력 강화 방안을 논의하고 현장 의견을 경청했다.
간담회에서는 ‘특허 기반 연구개발(R&D) 지원’, ‘특허 및 K브랜드 분쟁 대응 전략’을 포함한
주요 정책 성과를 점검하고, 기업들이 직면한 지식재산 확보와 활용의 어려움, 제도 개선 필요성을 살폈다.
김완기 특허청장은 국내 혁신기업들이 지식재산을 활용해 글로벌 시장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전기연구원(KERI)은 22일 서울 고려대 하나스퀘어 강당에서 ‘미래 전력계통의 과제와 대응 전략’을 주제로 전문가 포럼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산업부, 한국전력공사, 한국전력거래소, 그리고 학계 소속 전기 및 에너지 분야 전문가 50여 명이 참석했다.
김석주 KERI 연구부원장은 안정적인 전력 공급과 계통 안정성의 중요성이 한층 부각되고 있다며,
이번 포럼에서 각 분야 전문가들이 협력하여 지속 가능한 발전 방안을 논의한 데 큰 의미가 있다고 언급했다.
국립광주과학관은 오는 27일부터 6월 1일까지 ‘우주항공 문화 주간’을 기념하며 ‘2025 우주과학 특별전–지구 너머의 세계’와 연계한 다양한 특집 행사를 진행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전시 관람료 할인, ‘우주로 가는 대한민국’ 롤링페이퍼 캠페인, 우주과학 퀴즈 이벤트 등이 마련되어 있다.
특히 롤링페이퍼 캠페인은 안내판 QR코드를 통해 참여 가능하며,
퀴즈 정답자에게는 선착순으로 우주를 주제로 한 기념품이 증정된다. ‘2025 우주과학 특별전–지구 너머의 세계’ 전시는 6월 28일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한국발명진흥회는 제60회 발명의 날을 맞이하여 지난 19일 서울 강남구 한국지식재산센터 앞에서 발명 굿즈 배포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첫 번째로 배포된 제품은 제주 용암해수로 만든 고탄산 음료 ‘탄산오름’으로, 소비자들에게 시원한 음용 경험과 함께
발명품 소개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선택이었다. 매달 19일 진행되는 이 행사는 7월까지 이어질 예정이며,
다음 행사에서는 유기농 쌀과자, 해산물 스낵 등 발명지원 사업에 참여했던 기업들의 제품이 소개될 계획이다.
한국과학기술원(KAIST)은 임형규 전 KAIST 동문회장이 교가 및 애국가 챌린지 경연대회를 위해 1억 원의 상금을 기부했다고 23일 밝혔다.
기부금은 2026년 대회부터 상금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KAIST 교가·애국가 챌린지는 KAIST 교가 또는 애국가를 비롯해
조수미 문화기술대학원 초빙석학교수가 헌정한 새 노래 ‘I’m a KAIST’, 혹은 창작 교가를 부르는 대회다.
대상 수상팀에는 총장상과 함께 상금 100만 원이 수여되며, 최우수상 및 참가팀에게도 총 200만 원 상당의 상금과 부상이 지급된다.
